[매일성경] 역대하35 역대하36장

 

[매일성경] 역대하35 역대하36장

 

역대하35_36장

 

 

역대하 35장: 요시야의 유월절

이 장에서는 요시야 왕이 유월절을 지키고, 하나님께 큰 예배를 드리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요시야의 유월절 준비 (1-6절):
   • 유월절 명령: 요시야는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키도록 명령합니다.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성전에서 그들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지시합니다.
   • 유월절 준비: 요시야는 레위인들에게 언약궤를 성전에 두고, 스스로 성결하게 하여 하나님께 봉사할 것을 명령합니다. 백성들은 유월절 양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예배를 준비합니다.
2. 유월절 예배 (7-19절):
   • 예물 제공: 요시야는 백성들에게 유월절 예물을 제공합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에서 3만 마리의 어린 양과 염소, 3천 마리의 소를 백성들에게 제공합니다. 유다의 지도자들도 기꺼이 예물을 제공합니다.
   • 예배의 과정: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희생 제물을 드리고, 레위인들은 백성들을 돕고, 유월절 양을 준비하며, 성전에서 노래와 찬양을 드립니다.
   • 큰 유월절: 유월절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 이후로 이와 같은 규모로 지킨 적이 없었던 큰 예배로 기록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헌신과 경배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유월절의 완성: 요시야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든 백성과 함께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되며, 백성들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3. 요시야의 전쟁과 죽음 (20-27절):
   • 전쟁: 요시야는 유월절을 지킨 후, 애굽 왕 느고가 앗수르 왕을 도우러 갈 때 이를 막으려 합니다. 느고는 요시야에게 전쟁을 피하라고 경고하지만, 요시야는 그 경고를 무시하고 싸움을 걸어 무기토 평원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 죽음: 요시야는 전투 중에 부상을 입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죽습니다. 그의 죽음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큰 슬픔이 되며, 예레미야 선지자는 요시야를 위해 애가를 지었습니다.
   • 기록: 요시야의 행적과 업적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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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6장: 유다의 마지막 왕들 및 바벨론 포로기

이 장에서는 요시야 이후 유다의 마지막 왕들의 통치와, 바벨론에 의한 유다의 멸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여호아하스의 통치 (1-4절):
   • 즉위와 폐위: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는 23세에 왕위에 올라 3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통치합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 폐위: 애굽 왕 느고는 여호아하스를 폐위하고, 그를 애굽으로 끌고 갑니다. 그는 여호아하스를 대신해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웁니다.
2. 여호야김의 통치 (5-8절):
   • 즉위와 악행: 여호야김은 25세에 왕위에 올라 11년 동안 예루살렘을 통치합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하나님을 멀리합니다.
   • 바벨론의 침략: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김을 공격하여 그를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가고, 성전의 기구들을 약탈합니다.
   • 죽음: 여호야김은 바벨론에 끌려가고, 그의 행적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 여호야긴의 통치 (9-10절):
   • 즉위와 악행: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은 8세에 왕위에 올라 3개월 10일 동안 예루살렘을 통치합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 바벨론의 포로: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과 성전의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가고, 그의 삼촌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웁니다.
4. 시드기야의 통치와 유다의 멸망 (11-21절):
   • 즉위와 악행: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위에 올라 11년 동안 예루살렘을 통치합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선지자 예레미야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 반역: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게 반역하고, 하나님께 불충하며, 모든 지도자들과 제사장들은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일삼습니다.
   • 유다의 멸망: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악행과 우상 숭배로 인해 진노하시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보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성전을 파괴하게 하십니다. 유다 백성은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예루살렘은 폐허가 됩니다.
   • 포로기: 유다 백성은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기간은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대로입니다.
5. 고레스의 칙령 (22-23절):
   • 해방의 시작: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한 후,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유다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하라고 칙령을 내립니다.
   • 고레스의 명령: 고레스는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할 자유를 주며, 그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약속합니다. 이로써 바벨론 포로 생활이 끝나고, 유다 백성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적용 예시:

1. 순종과 회개: 요시야의 개혁과 유월절 지키기는 순종과 회개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징계: 유다의 마지막 왕들의 악행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는 불순종과 우상 숭배의 결과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충하지 말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며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회복: 바벨론 포로 생활 후 고레스의 칙령을 통해 유다 백성들이 해방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한 회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을 바로잡고 회복하실 은혜로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요시야의 순종과 회개를 본받아 저희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며,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소서.

유다의 마지막 왕들처럼 불순종과 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께 충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바벨론 포로 생활 후 유다 백성을 회복시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저희 삶에서도 주님의 회복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